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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월 CPI 발표: 인플레이션 '라스트 마일'의 끝이 보일까?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분석해 보려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물가는 잡히고 있지만, 완전한 승리 선언은 아직 이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예상보다 착한 '근원 물가'에 주목하라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근원 CPI'입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수치가 전년 대비 2.6%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7%를 밑도는 결과입니다.
인플레이션의 '끈적함(Stickiness)'이 조금씩 헐거워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주거비와 외식비는 여전히 숙제
지표가 좋게 나왔음에도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습니다.
특히 물가 구성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가 0.4%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식료품 가격 역시 0.7%나 뛰었습니다.
연준 입장에서는 금리를 섣불리 내리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2026년 연준의 향후 행보는?
시장은 이제 1월 말에 있을 올해 첫 FOMC 회의로 시선을 옮기고 있습니다.
현재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며 물가 추이를 더 지켜볼 것이라 전망합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실제 물가에 미칠 영향도 2026년 상반기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CPI는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는 '무난한' 성적표였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은 유지되되, 그 속도는 매우 신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 여러분은 고금리 환경이 조금 더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전략이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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