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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게 무섭다" 일본 엥겔계수 28.6%의 충격, 44년 전으로 회귀한 일본 경제
최근 일본에서 발표된 통계 하나가 경제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일본 2인 이상 가구의 엥겔계수가 28.6%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1981년 이후 무려 4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선진국일수록 낮아져야 할 엥겔계수가 왜 일본에서는 거꾸로 치솟고 있는 것일까요?

1. 쌀값이 쏘아 올린 '밥상 물가'의 역습
이미지 속 차트를 보면 2024년에서 2025년 사이 그래프가 가파르게 꺾여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일본인의 주식인 '쌀'이 있습니다.
이상 기후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유통 구조의 불균형으로 쌀값이 2배 가까이 뛰면서 서민들의 식비 지출이 급증했습니다.
"반찬을 줄이는 게 아니라 밥 양을 줄여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2. '불황형 소비'의 고착화: 덜 먹는데 돈은 더 쓴다?
놀라운 점은 일본 국민들이 식비를 아끼지 않아서 이 수치가 올라간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실질 식료품 구입량은 오히려 1.2% 감소했습니다.
즉, 소비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구매량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가격이 많이 오른 탓에 전체 지출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커져 버린 악성 인플레이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엔저와 실질임금 정체, 가계의 이중고
장기간 이어진 엔저 현상은 수입 물가를 밀어 올렸고, 이는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기업들이 임금을 올리고는 있지만, 물가 상승폭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결국 가계는 식비를 제외한 교육, 여가, 문화 활동비를 대폭 삭감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 내수 경기 회복의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4. 한국 경제에 주는 시사점
일본의 이번 통계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고령화와 높은 식량 수입 의존도라는 공통점을 가진 우리나라도 비슷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식량 안보 체계 구축과 물가 안정이 국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최우선 과제임을 일본의 28.6%라는 숫자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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